아람회사건 피해자로서 이 사건 재심 재판장을 맡아 전부 무죄 판결을 한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께 경의를 표하며, 국가가 반국가단체 고문조작 국가범죄 청산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피해자들의 원통함을 풀어줄 것을 요청합니다.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판사 이성호)는 2009년 5월21일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집시법, 계엄법 위반 혐의로 최고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아람회사건 피해자들의 재심에서 박해전, 황보윤식, 정해숙, 김현칠, 고 이재권 재심 청구인 5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것은 5공 전두환 내란반란정권의 반인권...